치로이야기 - Before 2006.12.31

엄마의 생일을 기점으로 먹을복 터졌네... ㅎ
어제는 사무실 옆에 태평양 해물탕인가 거기에서 먹었는데 꽤 괜찮네...
맛도 있고... 양도 많고... ㅎ
이것저것 해물도 푸짐하고~ ^^ 좋아좋아~
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었더니 너무 배가 불러 고생... ㅋ
걸어서 롯데마트 가는 길에 카라멜 모카 한잔했는데 넘 맛없어... -0-;;
역시 간절곶 커피가 젤 좋아 ㅋㅋ 조만간 한잔하러 가야지 ㅋㅋ

오늘은 뭘 먹을까 하다가 결국 곱창~
오호~ 고소하니 맛있어라~ ㅋ 전골도 맛있고~
맛나게 잘 먹었네~ ㅋ

다이어트는 물 건너 가버린겨 ㅋㅋ
모르겠어~ 나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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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 너무들 재밌다고 하기도 했고...
아마 최고 흥행 기록 깼지???
근데 내가 보기엔 그다지 그렇게 영화가 괜찮은지도 모르겠고...
재미도 그렇고...
그냥 소재는 특이하고 참신하기도 했던듯...
한강에 괴물이 살고 그 괴물이 사람들을 납치하고 먹고...
그 설정 하나만은 정말 기발하다...
항상 일본 애니를 볼때마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까?' 하면서 놀래는데
이 영화도 그런 면에서는 소재가 특이하고 괜찮았던듯...
봉준호 감독의 스타일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딱히 내 스타일 같지는 않네...

그렇다고 딱히 작품성이 있는 영화로도 아닌듯하고...
흥미만을 위한 영화도 아닌듯하고... ㅎ
그렇게 우리나라 영화 기록 갈아치울만큼 그런 영화는 아닌것 같은데;;;
쬐끔 언론 플레이?!같은 냄세가 나기도 하오;;

도룡뇽+악어+도마뱀+물고기 등을 섞어놓은듯한 괴물;;;
말 그대로 괴물이오...
포르말린때문이긴 하지만 그것때문만이긴 하겠는가...
환경이 이렇게 엉망으로 망가진 마당에...
사람도 기형아가 태어나는데 다른 생물이라고 별반 다르겠어?!
그들이 사람을 위협한다면이야 막을 길이 없는거겠지...
난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줄 알았더니 사람보다 더 무서운게 괴물이긴 하구나. ㅎ

영화에서 보여주는 군인, 경찰, 언론들의 모습...
잘 비꼬아놓았네... 훗...
언론에서 보여주는 것들은 진실이 아니다..
그 진신을 포장하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바꾸어서 보여주는 것일뿐...
진실을 진실 그대로 이야기해줄 그런 세상은 불가능한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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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 비해 그리 웃기지도 재밌지도 못한듯... ㅎ
너무 2편에 의존한듯 하기도 하고...
별 내용없이 그냥 간간히 웃음나는 그런 류~
한마디로 재미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