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할할... 보성 가는 길에 카메라 많다고 해서 엄청 조심해서 갔다...
많긴 많드라;;; 실~ 카메라 걱정... ㅠ.ㅠ

아하하하 보성 보성... 여긴 예전부터 너무나도 가보고 싶었던 곳...
당일치기 여행같은 정보도 알아봤었고 기차편도 알아보기도
했었고...
기대했던것만큼 아주 좋았으... ㅋㅋ
녹차밭까지 가는 길의 산책로도 좋고...

여름향기랑 또 뭐드라;;; SK광고랑 여러곳에 나왔다는
그 곳...
역시 이름난 곳은 그만큼의 값어치를 해...

도착하자마자 아이스크림 먹었지... 헤헤
제주 오설록에서 먹었던 아이스크림과는 달리
고소한 맛의 아이스크림... ^^ 녹차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어서 색달랐네...

높은 곳에서 전경을 보기위해 올라가는 것이 힘들긴 했지만
가는길에 뱀도 보고 ㅎ 녹차밭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여긴 카메라만 들이대면 그림이야;;;
경사도 어느정도 있어서 경치가 더 멋져보이는듯...





약간은 성수기를 비껴가서 그런지 북적북적대지 않아서 더 좋고...
9월이라 사진으로 접하던 그런 초록빛으로 가득한 모습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좋았어~ ^^


시운이는 기념으로 국수랑 과자를 샀지~
난 엄마의 말을 충실하게 따라 아무것도 안샀다 캬캬

보성 녹돈이 좋다하여 그걸 먹으러 '특미관' 고고씽~
서비스로 녹차캔을 주네... 근데 보성이라 그런가 맛이 특별한듯 느껴지는 것인지... ㅋ
암튼 맛있었어... 고소하니~
삼겹살... 8000원인데 울산에서 먹는거에 비해 양이 많네...
4명이서 5인분 먹고 배가 불렀으니... ㅎ
고기도 싱싱한것 같고 맛도 있었다...
다만 좀 종업원이랄까 그런 사람들이 좀 덜친절하더랑;;;
여긴 셀프서비스의 자판기에서도 녹차라떼를 맛볼 수 있었다;;;
정말 녹차의 본고장 다웠다;
녹차 최고!!!
Posted by 치로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