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에서 6시인가쯤에 다들 기상;;;
평소 집에서와 같으면 일어나라고 깨워도 못일어났을텐데
어찌 그렇게 눈이 번쩍 떠지는지;;; 희안해 희안해;;;
일찍 일어난거 그냥 준비하고 출발하자는 결론에 도달해서 일찍 서두르게 됐다...
이렇게 해서 우리의 일정은 쪼매 변화가 생겼지... ㅎ

낙안읍성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8시... 쵝오! ㅋ
이렇게 일찍 열었겠냐면서 걱정하면서 갔는데... 돈 벌었다!
9시 이전엔 공짜란다... 캬캬 너무 조아~
9시까지 시간 떄울려고 주변에 식당이 있나 찾아보고 막 그랬는데 ㅋㅋ
근데 식당이 다들 문을 닫았더만;;;
덕분에 8000원 벌긴 했지만;;;

음~ 여긴 말그대로 성벽을 쌓은 곳 안에 하나의 마을이 있는 곳이였는데
관아도 있고 집들도 정말 볏단으로 지붕을 만들어놓고 돌로 벽을 지어서 만든
그런 집들이 있는데 아직까지 그 집에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있는게 아니라 전부 그렇게 살고 있었다...

성벽으로 올라가서 쭉 도는 길도 있었는데 그 성벽위에서 바라본
마을의 모습이 정말 멋졌던 곳...
마을도 이쁘고 하늘도 이쁘고.... ㅎㅎ

논에선 새를 쫒느라 공포탄을 쏘아대고... ㅋㅋ
한 부락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정말 예전엔 그렇게 마을을 이루고
살았을걸 생각하니 재밌었다...
돌다보니 그네타는 곳도 있고 ㅋㅋ
예전 초딩시절에 타던 그런 그네가 아니라 쪼매만 높이 올라가도 무섭드만;;;

쿄쿄... 좋은 경험이였어~~~
순천... 근데 여긴 도로를 달리면서 창문을 열기가 두려운 곳... ㅠ.ㅠ
똥냄시 최고!!! 정말 최고;;;

이젠 다음 목적지 보성 녹차밭으로 고고씽~ ㅋ
Posted by 치로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