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아니 새벽이지 -_-
이상한 꿈들의 퍼레이드로 인해 찜찜한 기분으로 일어났지...
참 요상한 꿈들이였다... 훗...
아무튼 그때부터 일어나서 대략 준비하고...
공업탑으로 갔지... 거기에 애들 만나서 민철이 차로 이동~
편하고 좋았지 ㅎㅎ

부산가서 신부 대기실서 영주보고...
캬~ 이쁘더라... ㅎㅎ 신부화장은 매직이야 ㅎㅎ
처음 가본 결혼식이라 원래 그런것인지 아님 특별한것이였는지
모르겠지만은 아마 특별한 쪽이였지 싶다...
어릴적때의 사진들부터 파워포인트로 보여주고
신랑되실 분이 해양대학 출신이라 그런지 예군(?)이라 그러나
아무튼 그런 이벤트도 있었고 ㅎㅎ
특히 마지막의 그 이벤트 순서는 웃겨서 죽는줄 알았네..
바람피면 잘라버린다 ㅋㅋㅋ 디기 웃겼어... 훗...
영주의 내숭도 디기 웃기고...

폐백끝나고 얼굴 보려고 했는데 길어질것 같아서 왔지...
회비 모아서 20만원을 영주에게 줬는데 영주 어머니께서
점심이라도 먹으라고 20만원을 주시다니... 킁...
덕분에 어제 하루 아주 포식을 하긴 했지만 ㅎㅎ

티지아이가서 점심 묵고... 느끼...
울산와서 롯데서 방황하다가 도저히 신발땜에
불편해서 못견디겠길래 집에 가서 갈아신고 갈아입고
다시 삼산으로 갔지..
배 꺼지지도 않았는데 또 정식으로 저녁 먹고... ㅎㅎ
진짜 먹는 퍼레이드의 끝은 어디인고...
준코로 가서 또 먹고...
배가 불러서 술도 안들어가더만.... -_-
마지막으로 노래방까지...

하루 왠종일 같이 돌아다니고 놀고 하면서 보냈네... ㅎㅎ
대단햐...

그나저나 구두... 신을게 못된다... 캬...
걸음도 불편하고 발도 아프고... -_-
고생했다... 쩝...
왜 정장에는 구두를 신어야되냐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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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로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