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그외2006. 2. 7. 11:30
날이 더워지면서 땡볕에 세워놓은 차에 타기가 두렵진 않으신지요.
차량 내부 온도는 최고 96도까지 올라갑니다. 사우나가 따로없죠.
아무리 에어컨이 있다하더라도 흐르는 땀을 어쩔순 없을겁니다.

오늘 스펀지를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차량 내부의 온도를 빨리 내리는 방법에 대해 나왔습니다. 의외로 간단합니다.

직접 실험을 하던데요.
(온도의 구체적인 수치는 기억이 잘 안나니 대충 해석하시길..)
30.2도의 기온상태에서 땡볕에 주차해둔 차량내부의 온도는 60.7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우선 조수석의 창문을 활짝엽니다.
그리고 운전석문을 5회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합니다.
실험결과 온도가 40.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차문을 닫으면서 바깥의 찬공기가 차안으로 들어가면서 뜨거운공기를 밀어내는 원리인데요.
여기서 유의할점은 창문을 조수석 하나만 열어야 된다는겁니다.
효과를 더 볼려고 조수석문과 뒷문까지 다 열게되면 오히려 효과가 떨어집니다.

내부공기가 밀려나가는 압력이 약해지기 때문이죠.

진작에 알았으면 오늘같이 더운날 땀을 이렇게 많이 흘리진 않았을텐데..
전 그저 창문 다 열어놓고 몇분간 놔두는걸로 최선이었죠.

효과가 좋은지 한번 해보시죠~

차량내부온도
계기판주위>운전석>뒷좌석>트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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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로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