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서 그런것인지...
어느때인가부터 엄마보다는 아빠의 존재를 좀 더 생각해보게되고
나의 생각이란 것들이 아빠에게 좀 더 기울어짐을 느낀다...
고3때까지만해도 아빠(이러니까 애 같자노 -_-)라는 존재에
대해서는 삐딱한 것들이 더 많았었는데...
대학이란 곳에 가서 레포트를 쓰면서... 그리고 이런 저런 생각이란
것들을 하다보니 아버지란 존재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을 해보게
되고... 어느덧 집에서 4년이던가 5년이던가하는 시간을 노시면서(?)
한결 부드러워지시고... 전과는 좀 다른 모습을 대하게 되면서...
그렇게 되는 듯 하다...
예전에는 악역이셨던 분께서 이젠 내가 연민이라는 것을 느끼는
존재가 되어가신다고 해야하나...
예전에 술 드시고 들어오셔서 하셨던 행동들에 나도 모르게 했던 행동들에
대해 죄송스러워지는 그런 점도 있고...
나도 나이란 것이 이제 20대가 되었다고 존중해주시는 것인지
이런 저런 얘기들을 해주시고 아버지 자신의 감정을 그리고 생각을
이야기 해주심에 있어서 아버지의 사랑이란 것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그러면서 요즘엔 오히려 집에서 큰소리 땅땅 치실때 엄마가 그걸 받아주시지 않고
같이 투닥투닥거리는걸 보면 왠지 모르게 엄마보다는 아빠편 해드리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 훗...
예전엔 엄마옆에서 아빠의 잘못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만 소리치고
그랬었는데...
오늘도 그랬다... 한잔 하시고 들어오셔서 이런 저런 말씀 하시는데..
물론 앞뒤 안맞는 얘기도 있긴했지만... ^^
술 마시고 그러는 아빠한테 얘기하며 말만 길어진다고 피해버리는 엄마를
보면서 왠지 엄마의 그런 태도가 맘에 들지 않았다는 것이지...
덕분에 아빠 옆에서 이런 저런 얘기 들어드리고...
엄마 아빠 서로 잘못한 부분 지적도 하면서 그랬단 얘기지...
훗... 아직 집에서는 살짝살짝 빼고 그래서 내가 그리 술 마시는줄
모르실테지만은... 언젠가... 아니 조만간...
안주라도 준비해서 엄마 아빠랑 이런 저런 얘기도 하면서
한잔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군...
뭐 가끔 안주꺼리 있을때 마시기도 하지만 그럴때는 제대로
속내 드러내는 그런 얘기는 안하니까... 훗...
어느때인가부터 엄마보다는 아빠의 존재를 좀 더 생각해보게되고
나의 생각이란 것들이 아빠에게 좀 더 기울어짐을 느낀다...
고3때까지만해도 아빠(이러니까 애 같자노 -_-)라는 존재에
대해서는 삐딱한 것들이 더 많았었는데...
대학이란 곳에 가서 레포트를 쓰면서... 그리고 이런 저런 생각이란
것들을 하다보니 아버지란 존재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을 해보게
되고... 어느덧 집에서 4년이던가 5년이던가하는 시간을 노시면서(?)
한결 부드러워지시고... 전과는 좀 다른 모습을 대하게 되면서...
그렇게 되는 듯 하다...
예전에는 악역이셨던 분께서 이젠 내가 연민이라는 것을 느끼는
존재가 되어가신다고 해야하나...
예전에 술 드시고 들어오셔서 하셨던 행동들에 나도 모르게 했던 행동들에
대해 죄송스러워지는 그런 점도 있고...
나도 나이란 것이 이제 20대가 되었다고 존중해주시는 것인지
이런 저런 얘기들을 해주시고 아버지 자신의 감정을 그리고 생각을
이야기 해주심에 있어서 아버지의 사랑이란 것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그러면서 요즘엔 오히려 집에서 큰소리 땅땅 치실때 엄마가 그걸 받아주시지 않고
같이 투닥투닥거리는걸 보면 왠지 모르게 엄마보다는 아빠편 해드리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 훗...
예전엔 엄마옆에서 아빠의 잘못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만 소리치고
그랬었는데...
오늘도 그랬다... 한잔 하시고 들어오셔서 이런 저런 말씀 하시는데..
물론 앞뒤 안맞는 얘기도 있긴했지만... ^^
술 마시고 그러는 아빠한테 얘기하며 말만 길어진다고 피해버리는 엄마를
보면서 왠지 엄마의 그런 태도가 맘에 들지 않았다는 것이지...
덕분에 아빠 옆에서 이런 저런 얘기 들어드리고...
엄마 아빠 서로 잘못한 부분 지적도 하면서 그랬단 얘기지...
훗... 아직 집에서는 살짝살짝 빼고 그래서 내가 그리 술 마시는줄
모르실테지만은... 언젠가... 아니 조만간...
안주라도 준비해서 엄마 아빠랑 이런 저런 얘기도 하면서
한잔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군...
뭐 가끔 안주꺼리 있을때 마시기도 하지만 그럴때는 제대로
속내 드러내는 그런 얘기는 안하니까...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