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운이랑 뮤지컬 '요덕 스토리'를 보러 갔드랬지...
노포동까지는 차로 가고...
노포동에서는 지하철로 갈아타고~ ㅎ
뮤지컬 재밌었다... '지하철 1호선' 이후에 첨 본 뮤지컬인데
꽤 괜찮았던듯... 너무 무겁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조금 무거운 것은 있었으나 나쁘지 않게 무거운 것이여서 말이지...

뮤지컬을 보고 저녁을 울산을 가서 먹을까 아니면 먹고 갈까 하다가
범일동에 낙지가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봤지...
원조라는 할매 낙지 집을 찾아갔는데 역시나 맛있었음... 훗..
조금 더 매콤해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맛도 그정도면 괜찮았고...
낙지의 양이 날 감동시켰음... ㅋ
울산서 먹으면 3-4인분은 되어야 할 양보다 더 많은 낙지... 캬캬...
들어가자마자 '낙지?' 이렇게 간단히 물어보고 바로 나오는 스피드하며...
먹고나서도 재빠르게 치워주시는 센스 ㅋㅋ

간만에 문화생활도 하고~ 맛있는 밥도 묵고~ ㅋ
Posted by 치로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