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다이어트 1일째~

오늘 드디어 시작했다~ ㅎㅎ

자몽... 생각보다 먹기 괜찮던데...
다들 뭐 쓴맛이 강하다고 해서 걱정을 좀 했는데
반 딱 쪼가르니까 향은 오렌지랑 똑같은 향이 나는 것이
맛도 거의 비슷하고.. 물론 끝맛은 좀 씁더라만... 훗...

계란 9개;;; 생각보다 뭐 먹을만하네...
원래 계란 삶아먹어도 소금 잘 안찍어먹는 편이라 소금없이 먹는데도
전혀 거부감 없었고... ㅋ
노른자를 아침에는 1개... 점심때도 1개... 저녁때는 2개... 빼고 먹었다... ㅋ
콜레스테롤이 걱정되서 -0-

블랙커피는 뭐 연하게 타서 마시니까 괜찮은듯 하고...

샐러드는... 당근 오이 양상추로해서 레몬즙을  뿌려 먹으니까
이것도 뭐 먹을만 하네... ㅋㅋ
한번에 너무 많이 해서리 내일 먹을라고 반은 통에 담아서 냉장보관~ ㅋㅋ

비가 와서 운동 못갈듯해서 그냥 '이소라' 비디오 함
다운받아서 해봤는데 힘들어 죽는줄 아라따 -0-
몽이는 침대에 누워서 자다가 '저게 왜 저러나...'하는
표정으로 날 쳐다보고... -0-
근데 결국 비가 그쳐서 엄마랑 대공원 한바퀴 돌고왔다 ㅋㅋ

이것저것 맛있는게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일주일 식단에 5만원 투자했는데 -0- 참아야지... ㅋㅋ

식단도 그렇고 나한텐 그다지 거부감 들지않는 괜찮은 식단같은데... ㅋ
이게 끝나더라도 자몽은 간간히 사서 먹어줘야할듯한 예감... 훗...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5kg만 빠졌으면 좋겠다... 훗...
운동 열심히 해주면 되지않을까 싶기도 하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