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다이어트 2일째~

푸헐헐... 스테이크... 젠장... 얼어서 녹혀도 녹혀지지도 않고
결국 그냥 집에 있던 소고기 잘라서 구워 먹었네 ㅋㅋ
소금은 커녕 전혀 아무것도 없는 그 상태로 구워먹었는데
좀 딱딱하긴 했지만 그나마 씹을수록 베어나오는 육즙 덕분에
괜찮게 먹었다... 괜찮더만 뭐 ㅋ

샐러드에 당근은 빼고 먹어야겠다... 당근이 별로다...
토마토 첨가해서 먹으니 좀 더 나은것 같다... ㅎ
레몬 뿌린 샐러드에 레몬을 더 뿌려먹었더니 좀 시다.. ㅋ
입술이 약간 자극을 받을 정도로... ㅎㅎ

배고픈지는 전혀 모르겠다... 솔직히 양만 봐서는 배고플 양도 아니다...
한번씩 맛있는 냄새가 날때 살짝 땡기긴 하지만 그래도
뭐 못참고 그럴 정도는 아니네... ㅋ
아무 양념도 없는 음식들만 먹어도 뭐 그리 나쁘진 않네..

오늘은 대공원 갈랬는데 아름이가 몽이 목욕시킨다고 그래서 그냥 있었네... 쩝...
대신 이소라 다이어트 비디오 오늘도 따라했다네... ㅋ
오전이랑 오후에는 몰랐는데 저녁되니까 어제 따라했던 운동의 근육들이
반응들을 보이네 -0-
이틀째라 그런지 운동 동작도 그렇고 좀 더 어떤 부위에 반응이 오는 운동인지
알겠다... 훗...
그래도 대공원 갔었어야 하는데;; 쩝...
내일은 혼자라도 가야지... 훗...

아이코~ 밤에는 내일 먹을 음식들 준비해놓고... ㅋ
미리미리 준비하는 자세.. 조아~ ㅋ
달걀을 너무 센불에서 삶아서 달걀들이 툭툭 다 알을 깨고 나온것을 빼면 조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