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 예전에 누군가가 그랬다...
반복되는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늦은 밤시간들이 아깝고
그래서 그 밤시간에 책을 읽고 여러가지를 하다보면
새벽이라고...
11월말부터 시작해서 12,1,2,3.. 4개월여가 넘게 난
같은 패턴이 반복되는 생활을 하고 있다...
언젠가 큰아버지가 물으시더군... 안답답하느냐고...
일찍 질리는 나 치고는 이번엔 왠일로 아직 답답하거나
지겹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
그런데 엊그제였던가... 내년에도 똑같은 일상을 반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약간은 '아...'라는 말이 나도 모르게
튀어나오더군... 훗...
어찌보면 벌써 2004년의 1/4이 넘어간것이 황당하기도 하고
또 어찌보면 빨리 지나가주는 시간이 고맙기도 하고... 훗...

그 반복되는 일상사 중에 놀라게 하는 우리 몽이의 재롱도 있고...
내돈으로 디카도 장만해보고... 6학년때 동창들을 만나
약간의 일탈을 해보기도 하고... 훗...

현 생활에 만족하면 되는것 아닌가... 훗...
나? 만족한다...
디카 할부땜에 좀 쪼달리는것 빼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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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로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