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가 시집간단다 ㅎㅎ & 시운, 지희, 성훈이 만나다

금요일날 오후에 보자길래 무슨 이유인고 궁금했더니
그냥 얼굴보자는 거였더군 ㅎㅎ
영주 남자는 27에 전남 여수 사람이고~ 결혼해서
영국서 살림 차린다더군...
내 친구들 중에서 첫 테이프를 끊는다... 허허
빠르다... 벌써 주변에 친구가 결혼을 하고...
더불어 희영이랑 경민이도 오랫만에 봤네...
순영이랑 지영이는 그래도 좀 봤고 ㅎㅎ
연애도 못해본 사람도 있는데 누군 시집가고 ㅎㅎ
이제 진짜 결혼이 멀기만 한 것이 아니다싶군.. 훗..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오래 있었어야 하는데 ㅎㅎ
선약으로 잡혔던 것이 있어 일찍 일어나야했지...
미안하게 말이지... 훗...

그러고나서 시운이랑 지희랑 그리고 성훈이를 만났다...
지희.. 훗.. 생각하면 할수록 웃긴다...
이번엔 진짜야 하면서 깨졌다고 그러더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재결합이라고 그러고 ㅎㅎㅎ
그럼 그렇지~ 니들이 어떻게 헤어지겠냐...
아름이가 추천했던 김해 뒷고기라는데를 가서 뒷고기라는 것도
첨 먹어보고 훗...
소주 한잔 하면서 또 이런 저런 야그 하면서 놀았지...
1차는 또 시운이가 함 쏴주고... 훗...
그담엔 통 가서 또 한잔 하며 야그하고...
빨리 결혼해서 쌍둥이 놓으라며 그러고... ㅎ

누구는 결혼한다하고~ 누구는 헤어졌다 다시 재결합하고~
누군 헤어질까 말까 고민하고~ 훗...
참 재미난 인생이야~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