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책2005. 12. 17. 09:31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제6권 1  
저자  : 조앤.K.롤링  번역 : 최인자  출판사 : 문학수첩  

전편보다 더욱 성숙해진 주인공들이 펼치는 사랑과 우정, 죽음과 배신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거리가 담겨 있는 해리포터 시리즈 6탄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1권.

볼드모트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마법사 세계와 머글의 세계는 경계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말포이의 아버지가 아즈카반의 감옥에 갇히고, 스네이프는 말포이를 도와준다. 해리는 덤블도어의 개인 지도를 받게 되고, 그 수업에서 볼드모트가 자신의 영혼을 7개의 호크룩스에 나누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해리와 덤블도어는 볼드모트의 영혼이 깃든 호크룩스를 찾기 위하여 볼드모트가 어린 시절을 지낸 동굴을 찾아가지만 누군가 이미 호크룩스를 가져갔다는 사실만을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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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가 나올때마다 항상 책을 사곤 하는데
이번에는 띄염띄염 나와서 좀 그랬다는... -0-;;;
아무튼 이번 혼혈왕자... 1권부터 3권까지는 정말 혼혈왕자가 누굴까
이 이야기의 마지막은 어떻게 될까라는 기대감과 궁금증으로
페이지가 쉽게쉽게 넘어갔는데 막상 4권을 읽으면서는
좀 우울했다는...
혼혈왕자라는 이번 책에서는 그다지 그동안의 이야기들과는 달랐던듯...
그냥 다음 이야기를 위한 과정이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따로 무엇인가의 이야기가 있는 것이 아니고 이제 서서히 마무리 되어갈
해리포터 시리즈의 하나의 과정일뿐...
아쉽다는;;;
마니 아쉬워...
스네이프가 어둠을 먹는 자의 편이였다는 것은 계속해서 그런 뉘앙스를
풍겨왔기에 별달리 놀라운 것은 없었고...
덤블도어의 죽음 또한 별달리 그리 큰 놀라움이 되지는 못한듯 하다...
3권까지 읽을때의 그 기대감이 너무 커서 그런가... 훗...
혼혈왕자라가 스네이프라는 것은 좀 당황스러웠다는...
난 당연히 볼드모트가 혼혈왕자인줄 알았다...
혼혈이기도 하고 어둠의 마법도 있기도 했고... 훗...
그냥 재미로 읽는 해리포터 시리즈이긴 ㅎㅏ나 이번 혼혈왕자편이
제일 재미가 덜했던듯...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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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로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