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kino.com/Movie/2403/p2_ll.jpg')
원더풀 데이즈 Wonderful Days
감독 : 김문생
장르 : 애니메이션
등급 : 전체관람가
상영시간 : 90분
제작년도 : 2003
개봉일 : 2003년 07월 17일
비디오출시일 : 2003년 08월 25일
국가 : 한국
공식홈페이지 : www.wonderfuldays.co.kr
태그라인
미래를 바꿀 운명의 환타지가 시작된다!
시놉시스
빛이 사라진 세상
미래를 바꿀 운명의 판타지가 시작된다
선택받은 도시 에코반, 침입자 발생
에너지 전쟁 이후 생존자들은 남태평양에 오염된 공기와 물을 에너지원으로 한 인공지능 도시 에코반을 건설한다. 난민들이 속속 몰려들지만 에코반의 권력자들은 방사능에 오염된 그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난민들은 에코반 근처에 터전을 마련하고, 마르라 이름짓는다. 에코반이 건설된 지 100 년 후 인공지능도시 에코반의 심장부 델로스 타워에 누군가 침입한다. 에코반 경비대원 제이는 그가 첫사랑 수하임을 알게 된다.
기적처럼 돌아온 나의 연인, 그러나 우린 이제 적이다
하늘은 잿빛이 아니라 푸른 빛이라고, 언젠가 꼭 푸른 하늘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던 수하. 그러나 갑자기 에코반을 떠났고 사람들은 모두 그가 죽었다고 했다. 기다렸던 첫사랑을 적으로 만난 제이는 혼란에 휩싸이고 제이를 사랑하는 경비대장 시몬 역시 수하의 존재를 알게 된다.
“푸른 하늘을 보여줄게", 미래의 운명을 바꿀 단 하나의 약속
대기가 맑아지면서 에코반의 에너지원도 점차 줄어든다. 위기를 느낀 에코반은 마르 전체를 불태워 자신들의 생존을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려 하고 나날이 가혹해지는 에코반의 억압으로 마르인들의 분노도 격앙된다. 두 도시의 대립이 첨예해지는 가운데 수하의 생존을 알게 된 시몬은 에코반과 제이를 지키기 위해 수하를 제거하려 하는데...
--------------------------------------------------------------------
우선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맨 처음부분에서 '이것이 과연 애니인가'라고
할 정도로 뛰어난 그래픽이였다... 애니가 아닌 영화같은 배경과 사물들...
그리고 캐릭터들 역시 기대 이상의 영상이였다...
하지만 그 놀라움은 거기서 끝이였다...
짜증날 정도로 큰 효과음...
그리고 짜증날 정도로 작은 대사 소리...
스피커의 볼륨을 올렸다 내렸다 하느라 나중에는 정신 없었다...
효과음때문에 소리를 낮춰놓으면 대사는 아예 안들리고
대사때문에 소리를 올려두면 효과음땜에 놀래고...
영상은 정말 환상이였지만 그에 반해 나머지 것들은 정말 보잘것이 없었다...
음악, 음향, 스토리 등 그리고 성우의 대사톤 -_-
어떤 성우들을 쓴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전혀 대사와 대사톤과의 어울리지 않았다...
처음에는 '오~ 우리나라 애니의 엄청난 발전이네' 하면서 보다가 뒤로 갈수록
'그럼 그렇지... 우리나라가 그렇지'라며 보게되는 -_-
오세암, 원더풀 데이즈... 두 영화 모두 한국 애니의 한계를 보여줬다고 하면 너무 큰 비약이려나...
재패니메이션과 같은 것을 기대하면 너무 큰 바램인가...
'문화생활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폭 마누라 2 : 돌아온 전설 (0) | 2003.09.13 |
---|---|
똥개 (0) | 2003.09.13 |
이퀼리브리엄 (0) | 2003.09.13 |
오세암 (2) | 2003.09.12 |
캐리비안의 해적 : 블랙 펄의 저주 (1) | 2003.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