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로이야기 - Before 2006.12.31

드디어 강변을 자전거로 질주했다...
훗... 아침에 6시에 한번 눈 떠따가 이건 아니다싶어
더 잤더니 결국은 8시 넘어서야 일어났네... 에공...
아무튼 mp3 플레이어 건전지 없어서 혼자 쑈 하다가
천원짜리 2장 빼어들고 출발...
ㅎㅎ 태화강... 왠 유채꽃들이 그렇게도 만발을 했는지...
덕분에 꽃향기 + 악취가 뒤썩인 냄새를 맡으며 열씨미
질주했다... 질주라기 보다는 바둥거려찌...
쩝... 가는 길이 은근히 오르막인가... 돌아올때는 쌩쌩거리면서
왔는데 갈때는 영~~~
전에 엄마랑 같이 걷고 할 때도 느낀거지만 집 주변에
강이 있고 그 강변으로 조깅 및 자전거 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있다는게 좋네...
인도로 다니기도 그렇고... 도로로 다니는건 더 그렇고하니...
작심삼일 하지말고 오늘을 시작으로 쭉 해야지...
내일부터는 모자쓰고 가야지... 쩝...
오전 시간인데도 꽤 햇볕이 따갑더군...

오늘 아침은... 운동해야지 했었는데 어제 새벽녘까지 홈 정리하고
수정하고 하다보니 늦잠을 자버렸네... 쩝...
오늘은 일찍 자야지... 아침잠이 너무 많아져서 정말 큰일이다...

홈에 배경음악 넣을려고 하다보니 역시 노프레임으로는 불가능...
결국은 프레임 만들었지... 진달래꽃... 들으면 들을수록 괜찮네...
뭐 결국은 경호야 7집 나오면 바로 교체되겠지만... 훗...

시운이 녀석... 결국은 현대해상 합격했다네... ㅎㅎ
녀석... 이력서 들고 여기저기 와따가따 한다고 고생 좀 하더니만
그래도 결과가 좋으니... 잘됐다...
전공과는 뭐 별 상관없는 쪽이지만은 요즘에 전공 살리는 사람
얼마나 된다고... 쩝... 녀석... 원래는 만화쪽에 관심이 있었다가
대학은 컴퓨터쪽으로 가더니 웹디쪽으로 바라봤었고...
근데 결국은 현대해상... 보험쪽의 사무직...
정말 사람의 꿈이란 것은 현실과는 별개의 것이네...
시운이 말대로 여름쯤에 한번 제대로 여행이나 갔다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훗... 진짜 마라도로 튀어버릴까나... ㅎㅎ

내일은 정말 운동도 좀 하고... 방정리도 더불어 해주고...
정리 싹 하고 공부하자... 훗...

워드 자격증 인터넷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