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끌시끌한 청소기 소리에 놀래 눈을 떠따네...
눈 떠서 거실 내려가자마자 울 어무니 말씀
"운동 안가냐?" ㅡㅡ^ 밥 무그란 소리도 아니고...
바리 한다는 말씀이... 킁...
모 덕분에 세수만 하고 나섰지...
은행도 들리고 렌즈도 세척할겸해서 바리바리 주머니에
다 집어넣고... 훔... 나처럼 주머니에 이것저것 다 넣고
돌아댕기는 사람이 있을까... 킁...
mp3플레이어, 핸드폰, 열쇠뭉치, 건전지, 도장, 현금,
렌즈, 주민증... 어찌나 무겁던지 ㅡㅡ^
날씨는 자전거타기 딱 좋더군...
오늘은 강변으로 나있는 도로는 쭉 다 달렸지...
굿~ 낼부터는 계속 그리 해야지... 한번 왕복하고 집에까지 오면
1시간여 정도 되는듯... 근데 점점 그 시간은 짧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첫날은 끝까지 가지도 않았었는데 반 가니까 mp3 한번 돌더만
오늘은 왕복하고나니 이제서야 한번 도는... 쩝...
이러다 왕복 1번이 2번 3번 될듯... 킁...
은행가서 통장 재발급 받고... 렌즈 세척하고... 쩝...
집에 와서 아점 먹으니 오전 일과 끝... 킁...
역시 휴학생의 일과란... ㅡㅡ^

에공... 오후에는 문제 좀 풀까하다가 결국은 애니에 빠져 또 다시
검색 및 다운 그리고 감상을 즐기고... ㅎㅎㅎ
미챠 아주... 오늘은 결국 문제 풀기는 새벽으로 넘어가겠구나...
근데... 1급 시험이 모가 그래... 어제 새벽에 한번 풀어보니
아무 준비없이 그냥 쳐도 붙겠더만... 허헛...
그냥 문제나 쭉 계속 풀어보는 방향으로 해야겠네...

훔... 배가본드... 드디어 다 모을 수 있겠구나... ㅎㅎ
그냥 주머니에 몇천원 있을때 서점가서 한권 한권 샀더니
아직도 반도 못샀다... 그래서 좀전에 인터넷 서점 이리저리
찾아보고 가격을 봤더니 교보문고가 젤 싸네... ㅎㅎ
좀전에 결제했지... ㅋㄷㅋㄷ
집에 있는 만화책들 너무 많이 봐서 좀 지겹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고거 오면 배가본드 다시 한번 쭉 봐줘야지...

이건 일상이 완죤 백수의 농땡이 일기가꾼... ㅡㅡ
할말없음...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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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로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