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 심심하던 차에 울산근교로 어디 나들이 갈만한데가
없을까 찾아봐도.......................................
마땅한데가 없다 ㅠ.ㅠ 이런!!! ㅎ
역시 울산은 참;;; 쩝;;;

아무튼! 간만에 간절곶에서의 맛있는 커피 한잔도 생각나고해서
시운이랑 함께 일단 간절곶으로 고고씽!
카페모카, 카페라떼... 난 왜 이게 해깔리는걸까요 ㅎㅎ
암튼 아이스 커피 한잔씩 하면서 오늘의 이야기 주제는
'중년의 늦바람!' ㅎㅎㅎ
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 하다보니 시간 잘 가네... ㅋ
시원한 커피 한잔에 바다 바람... 그리고 이야기... ㅋ 좋아좋아~

그리고 움직인 곳은 장안사...
그냥 어디선가 좀 유명한 절로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도 있고
근처이고 해서 고고씽~
풍경은 참 좋소...
석남사 만큼이나 작은 사찰... 여기는 애기 관련 사찰인지 그에 대한
분위기가 풍기네...
그래서 그런지 젊은 부부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고... ㅎ
확실하지는 않음;;; 그냥 ㅋㅋ
그리고 달마대사 조각상... 오호;;;
난 그런 조각상은 첨 봤어;;; 특이해 특이해;;;
아쉽게도 계곡은 가뭄으로 인해 다 말라버려서 제대로 보질 못했네...
장안사 계곡도 물놀이 하기엔 참 좋다고 들었는데 말이지... ㅎ

돌아오는 길에 유명하다는(싼걸로 유명한듯;) 칼국수 집에 들러
칼국수 한그릇씩 먹고 집으로 왔지... ㅋㅋ

네비게이션으로 돌아댕겼는데 좋네... ㅎ 아주 잘 인도하는군...
앞으로 애용해주겠으~ ㅋㅋ
Posted by 치로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