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국이 첫휴가~

ㅎㅎㅎㅎㅎ 어긋난 -0-
삼산동 시외버스 터미널에 데리러 갔더니 이녀석은 공업탑에서 내렸다그러고...
첫만남은 좀 어긋났지만 ㅋㅋ
내가 마산에서 오는 그 버스를 찾아 열라게 뛰어갔거늘 -0-

요녀석 요거 군대가더니 살 쪽 빠져서 왔네...
멋지네... 해군 제복입은 모습도 멋지고...
군이 좋긴 좋구나... 살도 빠지게 해주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옷도 그렇고 신발도
에스콰이어꺼네... ㅎㅎ 엄마 아빠한테 꼬박꼬박 높임말도 쓰고...
군대 나도 갈껄 그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 건빵도 가져오고... 진해에서 만든다는 이상한 과자도 가져오고 ㅋㅋ
맛있드라 ㅋㅋ

집에서 밥 먹고 난 다시 사무실 와서 민국이랑 엄마랑 아빠랑은 할머니 산소에 가고...
집에서 저녁 먹을꺼처럼 하더니 결국 나가네... ㅋ
첫휴가라서 시간 가는게 아깝단다... 어쩌겠노.... 훗...

4박 5일... 신나게 잘 보내다 가길 바래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