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뒹굴거릴랬는데 엄마랑 일단 경주로 고고~하게됐네... ㅋ
경주 가는 도로가 다른 도로도 있네... 난 엄마말에 의하면 구도로만 알고있었는데 ㅎ
다들 경주로 벚꽃놀이 가는지 차 엄청 막히고 결국엔 차 돌려~ ㅋㅋ
언양 작천정이란 곳으로 고고~
우리 엄마 완전 인간 네비게이션이삼;;;
1차로~ 2차로~ 요기 앞에서 우회전~ 좌회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비게이션 저리 가라다 완전... 어찌나 길을 잘 아는지... ㅎ

작천정... 울산 12경이랍니다... 근데 그렇게 이쁜지는 잘 모르겠던데;;;
사람이 너무 많고 행상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벚꽃잎들이 정말 눈으로 내리는... ㅎ 고건 고건 좀 이뻐따... ㅎ
몽이 데리고 갔는데 지나가던 사람들 다 한번씩 쳐다보고 만져보고... ㅋ
역시 우리 몽이 이쁘단 말이야... ㅋ

품바쇼하던 각설이도 '견공님이 오셨다'라고 하더니 자기 팔자보다 개팔자가
더 좋다고 농담하고 ㅎㅎㅎ
웃기3 웃기3

그렇게 올봄에 벚꽃놀이 한번 했네... ㅋㅋ
구운 옥수수 사서 집에 와서 먹었는데 옥수수도 맛있네 ㅎㅎ

벚꽃들이 거의 다 떨어지고 벚꽃놀이의 막바지였던 것 같다...
재밌었다~ 차 기름이 어제 오늘 좀 마니 닳아서 그렇지 ㅋㅋㅋ
Posted by 치로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