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선이 살쪘다... 청주가서 생활하니 맘이 편한가보다... ㅎㅎㅎ

이것들이 난 사무실에 박혀있는데 지들끼리 정자가서 놀고 ㅠ.ㅠ
바나나 보트 못탔다니까 봐준다 ㅋㅋ

암튼 삼산에서 맥주 한잔하고 자리 옮겨 또 한잔하고....
희선이는 어머니랑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일찍 자리를 떴지만
다음을 기약하는 수밖에... 다른것도 아니고 어머니랑 시간
보내기 위해서라고 하니... 훗...
근데 이 자식이 월요일날 잘 올라갔냐고 문자를 넣었는데
대답이 없다 -_-;;

시운이랑 한잔하면서 우리끼리 꿈에 부풀었다... -_- 여름 휴가로 외도 가자고 하고
내년 여름까지 한달에 3만원씩 부어서 제주도 가자고 하고...
가는건 좋은데 과연 갈 수 있을까 ㅋㅋ
나랑 시운이 등산하자고 말 나온게 언젠데 산은 커녕 도보도 못했지... ㅋㅋ
일단 올 여름안에 외도 가는걸 목표로 한번 해보고 그 이후에
다시 제주도를 위한 계획을 짜보아야겠군...

근데 시운이만 만나면 이상하게 센티해지는 것이 심각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_- 내가 말을 너무 많이 한다 ㅠ.ㅠ  훗...

이상하게 그날 기분 업 되서 싱긋싱긋 웃다가 막판엔 너무 센티해진듯... -_-;;
Posted by 치로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