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콘서트 보고 진영이랑 한잔하고...

이승환 콘서트를 보고 있는데 왜 내 머릿속엔
김경호가 뱅뱅 도느냐구요!!!
대체 김경호는 언제 오노... 훗... 미친척하고 놀아보고 싶어라...
아무튼 준비된 공연... 그 자체였고... 괜찮은 공연이였다...
하지만 내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은 아니였던듯 하다...
늙었는지 4시간 도저히 못 서있겠더라;;;

공연 끝나고는 민이 생일 파티를 가려고 했는데 시간도 늦어졌고
전화하니 파장 분위기라고 하고 그래서 전화로 다시 한번
축하한다는 말 전달했지...
진영이랑 공업탑 가서 스미골을 갔드랬다...
괜찮네... 처음에는 조용조용하더니 나중에 너무 시끄러워서 좀 그랬지만...
주인 아저씨가 -_- 죄송하다면서 음료수를 서비스로 챙겨줄 정도였으니...
아무튼... 대통을 한잔두잔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1년전부터 둘이 한잔 하자라고 했었는데 -_- 1년 지나서 어제서야 한잔 했네... 훗...

공연은 고만고만... 한잔 술은 조아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