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써따;;;
우선 39만원짜리 가죽을 샀다...
진짜 올해는 기록을 다 깨네 깨;;;

그냥 엄마 옷 보다가 눈에 띄길래 한번 슥 봤는데 가격표 보고
'이건 살 것이 아니네'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우리의 뻔순이 아름이 이것이 입어보고 쌩쑈를 하네....
뭐 어차피 안살것이라 여겼기에 12개월 할부를 해라면서
놀려대고 있었는데 울어무이... 사라... -_-;;;

당황스러버라... 가죽도 괜찮고 뭔가 하나 사야지라고 생각을
하고는 있었어도 한벌에 39만원짜리를 고를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어이없음이오...
이쁘기는 하드라만 ㅎㅎㅎ

원래 계획은 위에 옷 하나랑 티를 몇가지 사려고 했는데
이것은 오히려 역전이 되어 위에 옷만 3가지를 사고 말았네그려...
본전을 뽑으려면 대체 얼마만큼 입고 댕겨야하는지... 훗...

주중에 하루 잡아서 바지랑 티랑 사러 가야겠다;;;
12월에 좀 엘레강스하게 살아보려했더니 이것은 예산 초과를
너무 심하게 해버려서 또 그지생활 해야할듯하다;;;
Posted by 치로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