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 있었는데 엄마가 이모가 이야기했다던
갈비집을 가자고 하더군~ ㅋㅋㅋ
돼지갈비 집인줄 알고 갔는데 소갈비 집이더라는~
경주에서 유명한 집이라는데 가격도 장난 아니고~ ㅋㅋ
다같이 놀랬지...
이모가 예전에 고기집을 해봐서인지 정말 음식들이
깔끔하더라~
하핫... 소갈비... 얼마만에 먹어보는 것인지 ㅋㅋ
소는 생으로도 먹는데뭐~ 하면서 마구마구 먹었당...
맛있었다... ㅋㄷㅋㄷ
큰이모 나보고 놀래서는~ 인형같다믄서 -_-
첨에는 아름이랑 나랑 바꿔서 알아보드라는~ ㅋㅋㅋ
내가 좀 마니 빼긴 했지 ㅋㅋㅋ
실컷 먹고 국수까지 먹고나서 이모부도 오시고~
이모부.. 왜 그리 쪼그라 들었냐믄서 흐흐
울 셋 보시고선 셋 다 참 잘 컸다시며 웃으시더군... ㅎㅎ
큰이모랑 큰이모부 참 오랫만에 뵈었는데 이모는 전혀
변함이 없으시고 이모부는 백발이 되셨더라... 휴...
이런 저런 일도 많았고 하니 힘드셔서 그런것인지...
아무튼 오랫만에 뵙기도 했고 흐흐 좋았으~
근데 소갈비는 왠만한 여유있는거 아님 못먹겠드라..
일인분에 15000원... -_- 몇명이서 뒷고기에 쐬주까지 먹어도
일인분 돈밖에 안되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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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로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