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목 : 친절한 금자씨
also known as : 친절한금자씨
감독 : 박찬욱
주연 : 이영애, 최민식, 김시후, 김부선, 이승신
장르 : 드라마, 스릴러
등급 : 18세 이상
상영시간 : 112분
제작년도 : 2005
제작국가 : 한국
제작사 : 모호필름
개봉일 : 2005년 07월 29일
공식홈페이지 : www.geum-ja.co.kr
정말이지… 착하게 살고 싶었답니다
정말이지… 착하게 살고 싶었답니다
- 2005년 가장 궁금한 그녀의 맘속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큼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인 ‘금자’(이영애)는 스무 살에 죄를 짓고 감옥에 가게 된다. 어린 나이, 너무나 아름다운 외모로 인해 검거되는 순간에도 언론에 유명세를 치른다.
13년 동안 교도소에 복역하면서 누구보다 성실하고 모범적인 수감생활을 보내는 금자. ‘친절한 금자씨’라는 말도 교도소에서마저 유명세를 떨치던 그녀에게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그녀는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한 명, 한 명, 열심히 도와주며 13년간의 복역생활을 무사히 마친다.
출소하는 순간, 금자는 그 동안 자신이 치밀하게 준비해온 복수 계획을 펼쳐 보인다. 그녀가 복수하려는 인물은 자신을 죄인으로 만든 백선생(최민식). 교도소 생활 동안 그녀가 친절을 베풀며 도왔던 동료들은 이제 다양한 방법으로 금자의 복수를 돕는다.
이금자와 백선생. 과연 13년 전 둘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고, 복수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 복수의 끝은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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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친절한 금자씨... 훗... 영화보고나니 기분이 참...
김기덕 감독 영화만큼이나 박찬욱 감독 영화도 보고나면 기분이 그렇네...
백선생... 정말 처절하게 복수 당하는구나...
금자씨... 13년동안 감옥안에서 한명한명 필요한 사람들에게 친절을 배풀며
포섭(?)한 후 출소 후 자신의 복수를 시작하는... 무섭다 정말... 훗...
그러고보니 이것도 복수네...
감옥에서 총의 설계도를 가진 사람, 그 총을 만들 수 있는 사람, 그 총에 장식을 할 수 있는 사람,
백선생의 부인이 되어 있을 사람... 한명은 뭐였지... -0-
아무튼... 그렇게 자신의 주변인들을 한명한명 자신의 복수를 위해 준비하는... 훗...
백선생.. 자신이 유괴한 아이들의 비디오를 찍어놓고 살해한 후 돈을 받아챙기고...
금자에게 한 사건의 그 누명을 씌워 감옥으로 보낸후 금자의 딸을 해외입양시켜버리고...
자신은 계속해서 유치원 선생(?)으로 계속해서 평범하게 살아가고...
훗... 유괴를 한 이유가 요트가 사고싶어서? 참 평범한 꿈일쎄...
금자씨는 그런 모든 사실을 밝기고 그 이유로 살해당한 아이들의 부모들을 폐교같은 곳에
모은 후에 순번을 정하고 하고싶은대로 복수하는...
영화를 보면서 처음에는 기분 참 우울하네 이러면서 봤는데 마지막에 보고나니
참 대단하네라는 생각이 들더라는.. 훗..
그리고 마지막에 복수하는 과정에선 나도 모르게 피식 피식 웃음이 나오더라는...
정말 너무나도 친절한 금자씨... 훗... 제목이 딱 어울리네...
이영애의 그 멍한 표정하며 말투하며...
영화 괜찮네.. 올드보이를 봤을때보다는 약하고 덜한듯 하지만
그대로 이 영화도 괜찮네... 훗...
한국영화의 코드는 복수냐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