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영화2006. 2. 2. 10:30




영화제목 : 무극  
감독 : 첸 카이거
주연 : 장동건, 장백지, 사나다 히로유키, 리우 예, 사정봉
장르 : 액션, 환타지
등급 : 12세 이상
상영시간 : 102분
제작년도 : 2005
제작국가 : 한국, 중국, 미국, 일본
제작사 : 쇼이스트, 차이나 필름그룹, 솅 카이 필름, 문스톤 엔터테인먼트
개봉일 : 2006년 01월 26일
공식홈페이지 : www.thepromise.sina.com.cn

“한 번 운명을 받아들이면, 강물이 거슬러 올라가지 않듯이, 시간을 되돌릴 수 없듯이, 죽은 사람이 살아날 수 없듯이, 그 무엇도 그 운명을 바꿀 수 없다.

시간을 알 수 없는 미지의 대륙. 빛보다 빠른 초인적 능력을 지닌 노예 ‘쿤룬(장동건)’은 야망으로 불타는 장군 ‘쿠앙민(사나다 히로유키)’을 도와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 장군의 갑옷을 입고 그를 대신해 왕국으로 떠난 ‘쿤룬’의 눈 앞에 천상의 아름다움을 지닌 왕비 ‘칭청(장백지)’이 나타나고 그는 운명적인 사랑을 느낀다. ‘쿤룬’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왕비를 지켜내지만 왕비는 장군의 갑옷과 가면을 쓴 ‘쿤룬’을 장군인줄만 알고, 그는 차마 그녀에 대한 자신의 애틋한 사랑을 전하지 못하는데…

자신의 운명을 초월하여 사랑을 이루려는 노예 ‘쿤룬’과 절대미를 얻은 대신 진실한 사랑을 할 수 없는 왕비 ‘칭청’, 그리고 패배를 모르는 승리의 장군 ‘쿠앙민’. 이 세 사람의 엇갈린 사랑은 과연 운명을 뒤바꿀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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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가서 볼 수도 있었는데... 아쉽네... 훗...
장동건이 네발로 뛰어댕기기만 한다느니... 뭐 노예로 나와서 별로라느니...
비중이 없다느니... 그런말만 들었는데 대체 누가 그런 말을 퍼뜨리는거야 -0-
직접 보니까 좋기만 하더만... 장동건 멋지기만 하더만... -0-

전반적으로 영상이 참 이뻤다... 색감도 그렇고...
물론 군데군데 좀 부조화스러운 컴퓨터 그래픽이 거슬리기도 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정말 영상도 이뻤고... 색감도 너무 이뻤다...
스토리도 괜찮고... 마지막 결말...
한 여자를 사랑했던 세명의 남자가 결국 같은 장소에서 만나 사랑을 확인하는...
결국 두명은 죽고 장동건은 남지만...
군데군데 지극히 중국다운 그런 사상이 엿보이기도 했고...
운명이나 뭐 그런것을 거론하는 부분도 그랬고...
하지만 그리 거슬리거나 그런것은 없었던 것 같은데...
영화야 뭐 원래 감독의 사상이나 그 국가의 사상이 담길수도 있는 것이고...

난 왜 이 영화의 평가가 이리도 안좋은지 모르겠네...
재미도 있고 스토리도 있고... 괜찮은것 같은데?
장동건의 역도 그렇고 보여지는 모습도 그렇고 멋진데...
군데 군데 어설픈 것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세상에 완벽한게 어딨냐...
난 재밌게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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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로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