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영화2005. 12. 4. 12:14


영화제목 : 광식이 동생 광태  
also known as : 광식이동생광태
감독 : 김현석
주연 : 김주혁, 봉태규, 이요원, 김아중, 정경호
장르 : 코미디, 로맨스
등급 : 15세 이상
상영시간 : 104분
제작년도 : 2005
제작국가 : 한국
개봉일 : 2005년 11월 23일
공식홈페이지 : www.mkpictures.co.kr/kwang
공식홈페이지 : www.mkbuffalo.com



    

광식의 진심 ; 한 여자밖에 모른다, 그래도 고백하기 부끄럽다
소심한 성격 탓에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 말 한마디 제대로 해 본적이 없는 33년 연애 경력 전무의 천연기념물 광식. 7년 전 대학 시절, 늘 그랬듯 고백조차 못하고 끝나버렸던 비운의 짝사랑 ‘윤경’을 한 세기가 바뀐 지금까지도 잊지 못한 채 사진관을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친구 명찬의 결혼식에서 윤경을 다시 만나게 되고, 자신의 이름과 학번까지 또렷이 기억하고 있는 그녀 앞에서 광식은 몸둘 바를 모른다. 그런 광식에게 윤경은 마음이 내킬 때 언제 한번 놀러 가겠다는 말만 남긴 채 가버린다. 다시 쿵쾅거리기 시작하는 광식의 심장.

광태의 흑심 ; 몸만 주고 마음은 주지 않는다, 그러기에 고백할 일도 없다

형보다 7살이나 어리지만 만난 여자의 수는 70배는 많은 광식이 동생 광태. 남들 보기엔 여자 좋아하고 술 좋아하는 한량에 불과하지만 삶과 연애에 있어서 프리스타일(?)을 고수하는 자유주의자로 ‘한 여자와 열 두번 이상 자지 않는다’는 나름의 철칙을 가진 바람둥이다. 늘씬한 여자에 대한 흑심을 가득 품고 참가한 마라톤 대회에서 섹시 그 자체인 매력녀 ‘경재’를 만난 광태. 첫 만남은 별다른 소득 없이 끝나버리지만 며칠 뒤 경재를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고, 하늘이 주신 두번째 기회를 놓칠 리 없는 광태는 그녀와 화끈하고 쿨한 연애를 시작한다.

광/식/광/태 ; 이제 본심을 말할 수 있을까?

드디어 광식을 찾아 온 윤경. 하지만 광식은 여전히 속 따로 말 따로, 답답하기만 하다. 게다가 자신의 조수이자 광태의 친구인 일웅의 윤경을 향한 눈길이 예사롭지 않고… 광식, 비운의 연애사가 반복될 위기에 처하고 만다. 한편 광태는 시간이 지날수록 열 두번의 잠자리 전에 경재와 헤어져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린다. 하지만 오히려 먼저 그만 만나자는 경재. 기뻐해야 할 이 상황에 광태는 배꼽 아랫 부분이 아닌 윗부분이 동하기 시작하는데… 진심을 말해본 적 없는 7년 숙성 짝사랑의 광식, 진심을 가져본 적 없는 일평생 몸(?)사랑의 광태. 가만히 있다간 그녀를 영영 놓쳐버릴 것만 같은 이 순간! 과연 그들은 본심을 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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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3관 오후 6시 20분
2005년 12월 03일 토요일

광식이 동생 광태... ㅋ
재밌네... 보는 중간에 조금 지루한 면이 있긴 했지만 꽤 재밌었던 코미디 영화...

남자의 심리라.. ㅎㅎ 12번 자고나면 헤어져야 한다... ㅋ
3의 법칙... 여자에게 질문 던지면 항상 여자는 3번째라 한다... ㅋ
광식이의 '메리 크리스마스'도 인상 깊었네 ㅋㅋㅋ

광식이 동생 광태 ㅋㅋ 노래도 웃겼음이야...
남자의 심리와 함께 해피엔딩까지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였음... 훗...
봉태규 귀여웠음이야 ㅋ
정경호의 노래솜씨... 놀라움이였고...
세월이 가면... 이란 노래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김아중도 의외로 괜찮네 ㅋㅋ

옆에서 보던 여자들 계속 광식이 하는 행동 보고
"진짜 짜증난다... 진짜 아~~~ " 이러는데 ㅋㅋ 진짜 광식이 답답하긴 했다.. 훗...

괜찮은 코미디 영화였음...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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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로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