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영화2005. 11. 22. 20:33


영화제목 : 강력3반  
also known as : 강력삼반
감독 : 손희창
주연 : 김민준, 허준호, 장항선, 남상미, 윤태영
장르 : 액션
등급 : 15세 이상
상영시간 : 111분
제작년도 : 2005
제작사 : ㈜씨네넷
국내수입사 :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개봉일 : 2005년 09월 29일
공식홈페이지 : www.go3ban.co.kr



    

마음만은 인터폴
그러나 현실은 강력계 만년 꼴찌인 강력3반

3초만 지켜봐도 범인을 알아보는 타고난 형사이지만, 사생활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호시탐탐 그만 둘 기회만 엿보고 있는 초보 형사 김홍주(김민준분). 범인을 보면 잡고 싶은 열망에 눈물까지 난다는 강력계 15년 차의 베테랑 형사이지만 최근 부쩍 심해진 건망증에 위축된 문형사(허준호분), 죽어라 범인을 쫓지만 언제나 허탕만 치는 재칠(김태욱분), 아기 만들 시간이 없어 마누라한테 맨날 구박만 받는 고형사와 이들을 이끄는 육반장(장항선분)이 강력3반이다. 여기에 ‘형사’가 되고싶은 어리버리한 교통형사 해령(남상미분)은 덤. 강도나 절도범 한놈이면 채워지는 고과 점수가 모자라 그 흔한 회식 한번 못해본 ‘강력 3반’은 늘 1반과 2반에 뒤쳐지는 만년 꼴찌 팀이다. 범인들은 갈수록 지능적이고, 수법은 나날이 최첨단으로 발전해가는데, 강력 3반은 변변한 무기는커녕 몇 푼 안 되는 수사비마저 하루가 멀다 하고 깎이기 일쑤다. 범인을 잡겠다는 열정과 패기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지만, 눈앞에 닥친 현실에 허덕이는 강력 3반에 돌아오는 건 언제나 무시와 비웃음뿐이다.

거금 천만원 수사비로 올인하고
사냥개 같은 신참을 선봉으로, 인생 걸고 달린다!

그러던 어느날, 잠복 근무까지 땡땡이 치고 여자 친구인 태희의 동창 모임에 참석한 홍주는 그곳에서 묘한 범죄의 냄새를 맡는다. 한달 고과를 한큐에 해결할 수 있는 사건에 맞닥뜨린 강력3반 형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 사기가 충천. 내부 금고에 비밀스럽게 감춰뒀던 수사비 천만원을 쏟아 부으며 사건을 파헤쳐가던 강력3반은 이 사건의 정점에 국제 마약 조직을 진두지휘하는 국제적 거물 서태두가 있음을 알게 된다. 국제조직이라 검찰과 인터폴에 넘기고 손을 떼라는 주위의 만류도 뿌리치고 언제나 무시만 당하던 강력3반은 이번에야 말로 본때를 보여주겠다며 맨주먹과 집념으로 사건 해결을 위해 목숨을 건다.

의리와 집념으로 똘똘 뭉친 우리의 강력 3반!

이제, 평범하지만 열정만은 세계 최고인 강력 3반의 제대로 된 한판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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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은 그런대로 괜찮았던듯 하고... 내용은 뭐 그냥 고만고만...
한국영화의 전형적인? ㅎㅎ;;

형사라는 직업의 고충을 이야기해주는 영화였다...
나쁜놈들은 수입차 몰고 다니고 쿠션 좋은 침대에서 자고
형사는 고물차에 접혀자고... 라는 대사에선 정말 '아.... 정말 그러고보니 그렇네....'
라는 생각이 들더라는...
이젠 아예 나쁜놈들이 기업화 그룹화 되어가고 있는 현실이니...
정말 이 세상엔 편한 방법으로 그리고 악한 방법으로 돈 벌어서
떵떵거리며 잘 사는 나쁜 넘들이 너무 많다 -0-
정말 미쳐 돌아가는 세상인가 -0-

특별한 반전이나 특별하게 눈의 띄는 것은 없는...
그냥 그런 한국 액션 영화...
그냥 볼만은 했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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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로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