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영화2005. 6. 1. 18:41


영화제목 : pm 11:14  
also known as : pm 11시14분, 11:14, 11시14분
감독 : 그렉 막크스
주연 : 힐러리 스왱크, 콜린 행크스, 레이첼 리 쿡, 헨리 토마스, 벤 포스터
장르 : 코미디, 드라마, 스릴러, 범죄
등급 : 15세 이상
상영시간 : 85분
제작년도 : 2003
제작국가 : 미국, 캐나다
국내수입사 : 쇼타임
개봉일 : 2005년 06월 02일
공식홈페이지 : www.pm1114.com
공식홈페이지 : www.mdpworldwide.com/mdp/movies.asp?movieID=8
    

pm 11:14에 일어난 5개의 범죄들..
우연으로 발생한 사건들은 모두 운명의 pm 11:14에 일어났다.

살기 좋은 마을 ‘미들톤’… 이름처럼 평화로운 밤이지만 운명의 시간인 11시 14분이 다가오고 마침내 일련의 사고들이 잇달아 발생하기 시작한다.

pm 11:14 … 20분 전으로 상황을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만취한 운전자 ‘잭’은 한 젊은 남성을 차로 치게 되고…
편의점에서는 ‘더피’가 여자친구에게 줄 돈을 마련하기 위해 권총강도를 벌이고 있다.
같은 시각 공동묘지, 과잉보호적인 아버지 ‘프랭크’는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범죄를 은폐하고자 하고…
인근에 있던 세 명의 십대들은 따분함을 견디다 못해 밴을 몰고 거리를 폭주한다. 그러나 이들은 밤이 끝나기도 전에 이러한 무모한 장난이 무서운 결과를 낳게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한편, ‘셰리’는 교묘한 속임수를 써서 남자친구에게 살인죄의 누명을 씌우고자 하는데…

밤이 채 끝나기도 전에, 서로 무관하게만 보이는 이 모든 사건들로 인해 결국 두 건의 사망사건이 일어난다. 정확히 11시 14분에 일어난 교통사고!
관련 없을 것 같은 사건들이 모여 점점 그림은 완성되어 가고,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그 기막힌 타이밍에 관객들은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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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가서 '어 뭐가 이리 빨리 끝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밌는 영화...
전개도 좋고... 구성도 좋고...
영화에서 보여주던 그 사건들의 나열이 마지막엔 하나의 사건들로
묶여지는... 훗... 재밌어...
마지막에 그렇게 마무리 되는 것은 좋았는데... 약간의 허무하다는 느낌도
드는 것이 사실이다...
영화를 보는 내나 흥겨운 음악에... 그리고 각기 다른 사건들로
보여지는 그 사건들이 하나하나 이어지는 재미에...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는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에 나왔던 그 여배우의 의해 촛점이 맞춰지는 것 같기도 한데
그걸 기대한 사람은 별로일듯... 훗...
아무튼 간만에 유쾌하고 집중하면서 볼 수 있고 귀도 더불어 즐거운 영화였네...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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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로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