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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웅heroic duo
감독 : 진목승
주연 : 정이건, 여명
장르 : 액션
제작년도 :
개봉일 : 2003년 10월 10일
시놉시스
적도 동지도 아닌 두 남자 “넌 미끼에 불과해”, “생각을 지배하는 건 나야”
홍콩 최고의 최면술사 여상정(여명 分)은 살인혐의로 수감중이다. 경찰내부 관리의 사건을 수사하던 이문건(정이건 分)은 사건과 최면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여상정에게 조언을 구하기위해 그를 찾아간다. 한편 이문건은 다이아몬드 경매장의 경호 임무를 맡던 중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다이아몬드를 훔치게 되는 함정에 빠지게 되고, 그 배후에 여상정의 최면이 작용했음을 알고,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그의 뒤를 뒤쫓는다.
그러나 여상정 역시 자신에게 복수하고자 아내와 친구의 가족들을 인질로 잡고 있는 조직의 보스(오진우 分)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제 두 사람은 자신의 누명을 벗기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을 구하기 위해 함께 손을 잡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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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본 홍콩 액션 영화...
정이건과 여명이 나오는데...
최면술사... 대사들이 최면과 관련해져있고 또한
의미를 가진 대사들이라 그런지 처음에는 대사 이해하는데도
꽤 힘들었다... ㅋ
내용은 그런대로 긴장감도 있고 재밌게 흘러갔는데 엔딩에 가서
감동을 강조한 부분도 있는 것 같고...
너무 급조한듯한 엔딩이 당황스럽다...
처음엔 여명이 선악중에 어느 것인지 혼란스럽기도 한데...
약간 더 혼란스럽게 하면서 스토리를 이어갔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든다...
너무 빨리 확인된듯...
전체적으로는 영화 액션씬도 볼만했고... 흥콩 영화 특유의 그 액션...
그리고 긴장감도 있고 어느 정도의 반전도 있고...
엔딩이 아쉬울뿐 -_- 애정영화로 변모해버렸다...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