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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크리터리 Secretary
감독 : 스티븐 셰인버그
주연 : 제임스 스페이더, 매기 질렌할, 제레미 데이비스, 레슬리 앤 워렌, 스티븐 맥해티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04분
제작년도 : 2002
개봉일 : 2003년 09월 26일
국가 : 미국
공식홈페이지 : www.mysecretary.co.kr
시놉시스
그녀의 취미가 수상하다…
리 할로웨이는 겉으론 봐선 그냥 평범한 이십대 여성. 하지만 이 조용한 아가씨에겐 비밀이 하나 있다. 자신의 몸에 생채기를 내야만 위로를 받는 오랜 습관이 있는 것. 잠시 요양원에서 지낸 리는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그녀의 일상은 여전히 무료하고 우울하다. 이웃에 사는 고등학교 동창인 피터와의 데이트도 시큰둥할 뿐…
엉덩이에 찰싹~ 사랑이 내려 앉았다.
어느 날 리에게 변화의 기회가 생긴다. 빼어난 타이프 실력으로 변호사 사무실의 개인비서로 취직한 것이다. 리의 보스가 된 에드워드 그레이는 중년의 근사한 변호사. 우연히 그레이는 리가 자해하는 것을 목격한다. 보스와 비서의 관계를 유지하려 애쓰는 그레이와 리.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들은 특별한 방법으로 서로 교감을 나누게 된다. 리가 타이핑한 문서에서 오타가 나올 때마다 리에게 벌을 주는 그레이. 이에 묘한 감정을 느낀 리는, 그만 그레이와 사랑에 빠지고 마는데…
내 사랑은 오직 보스 뿐…
은밀하게 이어지는 리와 그레이의 ‘오피스 로맨스’. 하지만 그것은 그리 오래 가지 못한다. 그레이가 리의 잘못을 눈감아 주면서 그녀를 실망시키는 날이 늘어만 간다. 전에 없이 무관심하게 구는 그레이에게 상심한 리는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다. 하지만 그레이는 미동도 하지 않는다. 피터를 만나기도 하고 다른 파트너를 찾아도 보지만 리에겐 모두 부질 없는 짓. 그녀에게 필요한 사람은 오직 그레이 뿐이다. 리는 그레이의 사랑을 다시 되돌릴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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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디즘(SADISM) - 다른 사람이 고통이나 굴욕을 겪게 만들어 쾌감을 얻는 형식의 성적 행동..
메조히즘(MASOCHISM) - 고통이나 굴욕을 당하는 경험에 쾌감이 연결되어 있는 성적 취향..
이 두가지로 이루어진 사랑 이야기...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보기 시작해서 처음에는 '엽기적이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점점 뒤로가면서 지루한 내용과 영상에 지루했다...
사랑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생각을 해야하는 것인지...
이 영화를 보면서 '거짓말'이라는 영화도 잠시 생각났었다...
엔키노에 다른 이들이 올려둔 감상평을 보면 상당히 높은 점수인데
난 그리 재밌지도 소재의 특별성도 느끼지 못했기에 별로다...
아무리 사랑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저것은 병이라고 생각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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