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컴활 셤 치는 날~
ㅎㅎㅎ 아침에 눈 떠서 살짝 어제 덜 보고 잠들어버린 나머지 부분을
좀 읽어주고 우리 이쁜 에놀들한테 물도 뿌려주고...
잠시 귀뚜라미 먹는 모습도 감상하고 그러다가 ㅎㅎ
우유 하나 마시고 셤장으로 향해찌...

훔...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_- 날씨 맘에 안들고 말이지... 쩝...
대충 문제 푸는데 아리까리하다싶은 문제들은 문제 옆에 물음표를
남겨두기 시작했는데 컴퓨터 일반 부분은 뭐 별달리 그런거 없었고
스프레드시트는 -_- 완죤히 물음표 천국~
물음표 없는 것들을 세어보니 40점은 될듯하야 ㅋ 안심을 나름대로 하고
나와서 집에 왔드래찌...
워드를 넘겨서인지 부담감도 영 없고 ㅋㅋ 가벼운 마음으로 친...
그리하야 집에 와서 저번처럼 바로 답안지 떴나싶어서
확인했는데 안뜨네... 밥 묵고 올라와서 확인하니 오류만 -_-
여기저기 둘러보니 다들 난리나꼬... 사이비 답 올려서 장난 치는 인간들이
더 많고 훗...

4시 약속으로 인하야 머리 감고 준비하고 에놀들 구경하고 ㅋㅋ
갑자기 생각난 타부 노래 가사 프린트땜시롱 약속시간 못맞추고 ㅋㅋ
아빠한테 23000원 받아서 텨텨텨~
버스안에서 만난 시운이 ㅎㅎㅎ 서로 전혀 모르고 같은 버스타고선
나중에서야 알고 말이지 ㅋㅋㅋ
그렇게 둘이서 수다를 떨며 울대로 가찌...
시운이녀석 남자 생겨따네 ㅎㅎ 요녀석 소개팅 시켜줄라고 하고 있었는데
벌써리 그래삐믄 우짜노 -_-
ㅋㄷ 암튼 글케 만나서 닭 먹고 싶다는 지희땜시롱 ㅋㅋ
미스터 닭 가서 맛나게 닭 한마리 냠냠하고...
비라가서 ㅋㅋ 넘 맛있는 '하이네켄 다크' 냠냠하고 ㅋㄷㅋㄷ
커피 향기가서 아주아주 부담스러울 정도로 양이 많은 복숭아 쥬스 마시고...
이런 저런 야그 나누고 노닐다고 왔지....

다들 나이 묵어따고 ㅋㅋ 여기저기 쑤신다고 그러고
뻐근하다 그러고 ㅎㅎ 그렇게 노닐면서 편안하니 노닐고 ㅋㅋ

시운이의 남친땜시롱 조아죽으려는 그 표정 잊을수가 없군 ㅎㅎ

역시 편안하니 그냥 야그하고 ㅎㅎ 조아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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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로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