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은영이랑 은미랑 선화를 만났지...
올만에 그냥 애들도 보고싶고... 술도 땡기고 해서 잡아떠니...
녀석들 ㅋㅋ 울대앞에서 햄버거만 하나씩 먹고...
어디 갈까 고민고민하다가.. 역시 우유부단한 성격들 탓에...
결정 못하고 방황하다가...
갑자기 나온 공업탑 준코... 푸하... 핀잔 줬는데 결국은 택시
잡아타고 거 까지 갔다네~
결론... 3시간 동안 열씨미 노래 불러따 ㅋㄷㅋㄷ
애들이 노래 부른다고 술은 안먹고 선화는 약 먹는다고 사이다
마시고... ㅎㅎ 덕분에 혼자서 홀짝 홀짝 거리다가 왔지...
준코 조아... ㅜ.ㅜ 놀면서 술도 마시공... 조아조아...
오늘은 전에 보다 서비스는 별로... 쩝...
그래도 조아...
선화랑 은영이는 4학년이다보니 뭐 기사 셤 준비하고
이런 저런 셤 친다고 난리고...
ㅎㅎ 녀석들... 학교 다닌다고 바쁘네...
그중 젤 팔자좋은 백수인 나야 뭐... 훗...
애들이랑 여행 계획이나 잡고 뭐 얘기 할래떠니 ㅋㅋ
오히려 노래부르고 놀다가 끝나따네...
그래도 조아찌모...
3시간 놀아따... 킁... 대단햐...
뭐 혼자 홀짝홀짝 거리고 놀고... 그래떠니 집에 오니 딱 좋군...
오는 길에 요술이랑 분정이랑 전화 통화도 한통씩 하고...
그냥 걸어오면 심심하니까 훗...
요술이 녀석은 전화 한통화에 어찌나 반가워하는지... 훗...
아공... 웹서핑 좀 하다가 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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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로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