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일요일...
왜? 쉬는 날이니까...
예전엔 일요일이 이리 좋은 날인지 몰랐는데;;;

새벽에 들어온지라 엄마가 아침에 올라와서 방이 이게 뭐냐고
치우라고 하는 소리에 잠시 눈 떳다가 다시 잤다 ㅎㅎㅎ
12시;;; 그때 일어나 점심으로 짬뽕을 시켜 먹고...
또 잤다;;;
잠으로 보내는 일요일이다...
또 다시 방 아직도 안치웠냐는 엄마의 성화에 일어나서
방청소를 하고 저녁으로 장어를 먹었지...

ㅋ 울 엄마 사업 구상을 아주 멋지게 세우고 계시네...
아이템은 괜찮은듯... ㅋ
실제로 하게될것 같은 일은 절대 없을 것 같지만 ㅎㅎㅎ
음식 솜씨야 다 인정하는 부분이니...

아무튼! 그렇게 저녁까지 먹고 뒹굴다가 아름이가 베스킨 라빈스 쿠폰 있다고
노래를 불러싸서 그걸 들고 자전거를 타고 공업탑까지 갔다...
좋아라하는거 한통을 사고 쿠폰으로 받은 한통은 모험삼아서
안먹어봣던 것을 샀는데;;; 이런 낭패가...
먹으면서 후회했다... 그리고 다시는 그런 모험은 하지말자고 -_- 결심했다...
먹는것에 있어 도전은 좋지않다;;;

이렇게 나의 유일한 휴일이 또 지나가버렸다...
또 자야지 ㅋㅋㅋ
일요일이 다시 빨리 왔음 좋겠군...
Posted by 치로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