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선이는 몇년만에 보는 것인지... 훗...
근데 고딩때도 같은 학교였는지 몰랐다 ㅋㅋㅋ -_-;;;
1학년때 같은 반이였다고 했을때는 정말이지 충격 그 자체였다...
나의 이 사람을 기억하는 능력은 왜 이모양일까...
아는 사람! 이라고 아는게 놀랍다... ㅋㅋㅋ

아무튼 올만에 희선이는 그리 만나고 시운이하고 지희는 봐도봐도 즐겁고...
또 엠제이를 갔지.. 갈데가 없어요 갈데가!
쐬주로 시작해서 살구~ 대통~ 포도까지 러쉬~
참 잘들 마신다 -_-;;;
빈혈땜시 술 안마시겠다던 시운이도 잘 마시더군 ㅋㅋ
이런저런 야그 하다가 청주에 놀러가자는 합의를 보았지...
예정일은 22일 저녁... ㅎㅎ
진짜 갈려나? ㅋㅋ

나중에는 노래방가서 또 캔맥들고 트로트도 부르고 하면서
놀았드랬지... 즐거운 러쉬~
노래방을 하도 안갔더니 요새는 올라가지도 안해요 -_-;;;

그리 즐겁게 노닐다가 집으로 왔지...
또 집으로 오는 길에는 시운이랑 야그도 하면서~ 훗...

몇년만에 보아도 어색하지 않게 그리 이야기 나누고...
친구라는 이름으로 있다는 것이 좋다...
사람은 혼자이되 혼자가 아닌... 그런 존재인듯...
Posted by 치로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