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 아빠가 전부터 컴퓨터 컴퓨터 하시더니
첨에는 노트북 했었고... ㅎㅎ
그러다 결국은 데스크탑으로 결정하고 대략 하이마트에서
물건 확인하고 했었는데 아침에 집에 컴은 이미 들고가버리고...
훔훔... 휑하니 비워놓고 있었는데 말이지...
저녁에 갑자기 그냥 가서 사라 하시더란 말이지...

훗... 오후에 사무실에서 컴퓨터 포트랑 선들 연결하고
여유있는 시간에 인터넷 공유 되나 확인해보고...

그러다가 오후에는 새컴 장만하고... 훗...

1년 사이에 컴텨 2번 바꾸는구만... 살다보니 이런 일도...

애슬론 amd 2600+, 지포스 4 440, 메모리 256, 하드 60 등등
메모리가 좀 딸리는 -_-
HP기계랑 비교하면 사양도 약간 딸리고 가격은 대신 더 비싸고
7만원 정도이던가 차이였지...
뭐 이번에도 엄마의 설득에 넘어갔지... 그냥 삼보해라 ㅎㅎ
그래픽도 지포스 2였는데 4로 하면 어떻게 되냐고 했더니 5만원 추가~
컴텨 책상 아니면 프린트기 중에 선택해서 선물로 끼워주는건데
둘 다 필요없어서 고민했더니 -_- 그럼 지포스 4로 해주는걸로 하자고
하더군... 손해볼꺼 없으니 뭐... 쩝...
그러고나서 전에는 씨디랑 용지랑 끼워주던데라면서 그랬더니...
그 사람 여기저기 돌아댕기더니 씨디 10장짜리 들고
생색내려다가 ㅋㅋㅋ HP 무선 광마우스랑 씨디 25장짜리랑으로
결국은 받아내찌...
역시 우리의 뻔순이... 아름이는 대단해...

공유 케이블 하나 더 사야되는데... 그거 가격 알아봐야겠군...

훗... 컴퓨터 사달라고 사달라고 조르던 그때의 이야기가 거짓말같군 -_-
Posted by 치로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