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이는 피부병과 투쟁중...

요녀석이 근래에 너무 긁고 너무 빤다고 생각은 했지만
피부병일꺼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그냥 사료나 다른 음식이 안맞아서 알러지 반응이겠지라는 생각이였는데...
그래서 사료랑 알러지 처방 받을려고 간건데.. 피부병이라네 -_-;;;
그것도 여기저기 마니 퍼지고 좀 심한 편이라고;;;
하긴... 그렇게 눈치를 줘도 숨어서 벅벅 긁어대고 빨 정도였으니...
우리가 둔한거다;;;
의사쌤이 여기저기 보면서 여기도 여기도 하면서 계속 확인을 하는데
몽이는 도망갈려니 엉덩이 빼고;;;
치료할려면 털도 다 밀어야한다고 해서 또 전체 미용하고...
주사 한대 맞고;;;
사료도 이참에 피부에 좋다는 아보덤 사료로 교체했다...
희안한건 정말 그렇게 집에 오고나선 단 한번도 긁거나 빨지를
않는다는것!!!
미리미리 좀 처방해줄껄;;; 그동안 그렇게 긁고 한다고 몽이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일단 3일 치료를 해야한다니 잘 치료받고 집에서도 관리를 잘 해주는수밖에...
한동안 돈 안들어간다 싶더니 목돈 들어가네 ㅎ
녀석 우울한지 계속 누워만 있고... 사람한테 앵겨붙기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