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나의 글들을 읽고 있지...

난 내가 끄적여 놓은 것들을 다시 읽기를 좋아하는 편이다...
편지든 이렇게 홈에 끄적여 놓은 글이든...
아님 다른 것이든...
오늘은 한동안 전혀 발길을 끊었던 사이트들에 들어가서 한번 검색을
해보고 글들을 읽어보았다... 오늘이 아니고 몇일전부터... 훗...
로그인하지 않으면 접근할 수 없는 곳들도 있어
그런 곳의 글들은 읽어보지 못했지만...
20살때였든... 24살인 지금이든... 나의 글투는 별달리
변화가 없는 것 같군...
그때의 그 사고방식들과 여러가지들도 마찬가지이고...
그냥 내가 그때 무슨 생각을 했었나...
어떤 것들을 했었나 등이 궁금하기도 하고...
대학시절동안의 레포트 그리고 일기등을 모아두었던
씨디가 없어지는 바람에 많은 것들을 상실했다...
훗... 덕분에 인터넷상에 남아있는 글들 외에는
볼수가 없네...
그런 글들도 거의 어느 일정기간의 것들은 그런
사이트들에서 떠나왔기에... 훗...
지금이 중요한거라고들 이야기를 하니까...
지금이 중요한거겠지...
지금에 만족합시다... 지금에 만족하고 내가 접근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만족하고...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