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일기장 2007.01.02

생일날이였다...

치로γ 2004. 7. 4. 15:14
항상 그렇듯 난 생일이란것을 그리 특별한 날로 생각하지
않기에... 훗... 그냥 365일 중에 하루일뿐...
아무튼 올만에 은미, 은영, 선화를 또 만났지...
그런데 이것들이 선물을 -_- 치마, 원피스, 멜빵치마중에서
고르란다.. 허허 내참...
결국은 엄청난 소모전만 벌이다가 포기하고 술 마시러 갔다는..
로마... 세번째였던 것 같은데 괜찮은듯...
서비스로 라면도 나오더군 ㅋㅋㅋ 맛있었스...
부대찌게도 맛있었고...
쐬주... 시원쐬주에 딸기 쐬주를 섞었는데 다른곳과 달리
로마의 칵테일소주는 꽤 찐한것 같더군...
아... 케익 맛있었다... 정항우 케익이였는데
생크림 절라 싫어하는 나도 맛있다고 느낄만큼 맛있었다... ㅎㅎ
이런 저런 야그하고 레프팅가자~ 정자가자~ 등등의 이야기를
꺼내놓은체 마무리는 안짓고 헤어졌지... ㅎㅎ

집에 오는 길에는 분정이랑 통화를 했는데 녀석 많이
힘든가보다... 서울가서 고시촌에서 공부하는게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닐테니까...
그래도 빨리 적응해서 좋은 날이 오기를 기원하며~ 훗...